‘날씨’아침 최저-22도 최강 한파..충남서해안,전라,제주 오후까지 최고15㎝‘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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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효 기자
입력 2018-01-24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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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최저기온 -22∼-7도, 낮 최고기온 -12∼-1도

오늘 날씨[사진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24일 오전 0시 20분 현재 날씨는 전국이 구름 많고 충청, 경기남부서해안에 눈이 오고 있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서해안과 전라도,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오후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23일부터 24일 오후까지)은 제주도산지, 울릉도ㆍ독도(24일 밤까지)는 5~15cm, 전라서해안은 2~7cm(많은 곳 10cm 이상), 충남서해안, 전라내륙, 제주도(산지 제외), 서해5도는 1~5cm, 충청내륙(23일)은 1cm 내외다.

예상 강수량(23일 오후부터 24일 오후까지)은 제주도, 울릉도ㆍ독도(24일 밤까지)는 5~10mm, 충청도(내륙 23일), 전라도(남해안 제외), 서해5도는 5mm 내외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북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계속 유입되면서 기온이 매우 낮아 춥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특히 이번 추위는 당분간 이어지면서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아침 기온이 -15℃ 이하로 그 밖의 전국에는 -10℃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러 매우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7도, 낮 최고기온도 -12∼-1도가 되겠다. 현재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해안과 내륙에도 강하게 불겠다.

현재 서울과 일부 경기도, 동해안, 일부 경상도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현재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오늘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동해안에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 바다에서 3∼6m로, 서해 먼 바다에서 2∼4m로, 남해 먼 바다에서 1.5∼4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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