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아침 브리핑]가상화폐 실명제 30일부터…양도세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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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진 기자
입력 2018-01-2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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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아침입니다.
다음은 2030세대가 알아 두어야 할 소식입니다.

1. 가상화폐 거래 30일부터 실명확인제
 

1월 22일 비트코인 차트[사진=업비트]


21일 금융당국은 가상화폐 거래를 실명제로 전환하고 신규 가상계좌 발급은 당분간 정지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시행일은 1월 30일부터입니다.
실명제 시스템이 도입되면 농협, 기업, 국민, 신한, 산업, 광주은행 등 6개 은행이 가상화폐 실명확인 입출금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신규 가상계좌 발급은 실명제 시스템 도입이후 허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정부는 가상화폐 거래로 얻은 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부과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세율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1464만원보다 0.62% 상승해 1473만원을 유지 중입니다.

2. 언론에 주목받는 '탕진잼' '뷰티 유튜버 레나'
 

조선일보는 고가 명품 개봉과정을 보여주는 '명품 하울(haul)'영상을 자세히 다뤘습니다. 그 예로 조선일보는 ""여러분 제 인생 모토가 뭐였죠? 사고 싶은 건 사라. 사고 나서 후회해라." 뷰티 유튜버 레나는 명품 구찌의 제품을 대량 구매해 ‘구찌 하울’을 두 차례에 걸쳐 방송했다"며 뷰티 유튜버 레나를 소개했습니다.

레나가 제작한 명품 하울 영상은 약 330만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해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유튜버 레나는 인스타그램에 명품 하울영상에 불편한 네티즌을 상대로 해명 글을 올렸다.[사진=레나 인스타그램]


조선일보는 명품 하울영상을 먹방같이 눈으로라도 즐기는 대리만족과 과도한 소비심리를 부추기는 상대적 박탈감 두 가지 측면으로 비교했습니다. 기사 말미에는 유튜버 레나가 명품 하울을 불편해하는 네티즌을 상대로 자기 뜻을 밝힌 인스타그램 글을 소개했습니다.

3. 트럼프, "재인 남북대화 내 덕이지?"
 

[사진=연합뉴스]



'워싱턴 포스트'는 20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남북 대화 분위기 조성에 역할을 했다는 점을 공개적으로 밝혀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두 정상의 전화 통화 내용을 아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지난 4일 트럼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의 전화 통화 당시 이런 이야기가 오갔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워싱턴 포스트' 이날 전화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을 '재인'이라 불렀고 문 대통령은 트럼프를 미스터 프레지던트(Mr. President)라고 불렀다며 "한국 비즈니스 예절에서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호칭"이라고 전했습니다.

4. '복면가왕' 꽃순이 정체는? 넘나 잘했어!!

[사진=MBC]


2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꽃순이와 딸기소녀의 무대가 꾸며졌습니다. 두 출연자 모두 청아한 목소리로 방청객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결과는 55대44로 딸기소녀가 꽃순이를 앞섰습니다. 꽃순이는 마지막 곡으로 아이유의 '있잖아'를 부르며 가면을 벗었습니다.

가면 뒤 감쳐진 존재는 중국 출신 '프리스틴'의 '주결경'이었습니다. 중국 저장 성 타이저우 출신인 주결경은 중국 상하이 음악학원 부속 중등음악 전문학교에 다녔을 정도로 음악적 감각이 높습니다. 순수 중국인임에도 한국어를 모국어 수준으로 잘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럼 오늘도 멋진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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