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동아에스텍 해외수주와 신사업으로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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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입력 2018-01-2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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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텍이 올해 해외 수주 확보와 신사업 안착으로 실적 성장 폭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2일 리서치알음에 따르면 동아에스텍의 올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5.0% 증가한 250억원으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60억원으로 31.4% 늘어날 전망이다.

우선 도로안전 사업이 해외 수주량 증가에 고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해외 매출은 주로 중동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현재 해외수주 잔고는 900억원 이상 확보된 상태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50%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데크 플레이트 사업 부문도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이지 단열재 데크'와 같은 고수익 제품 매출 비중이 확대된 점이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최근에는 약 200억원 규모의 단열재 사업 투자도 진행됐다.

올해 태양광 분야에서 200억원 규모의 신규 매출 발생이 예상된다는 분석도 내놨다. 최근 정부가 신재생 에너지 비중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강화했다는 이유에서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수석연구원은 "올해 예상 실적과 비교해 주가수익비율(PER)은 4.9배 수준에 불과하다"며 "도로안전 분야 외형 감소와 데크 플레이트 시장 경쟁 심화 등 시장의 걱정이 해소될 시점에 임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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