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천재 이수근, 아내와 나이차이 얼마나 나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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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주 기자
입력 2018-01-2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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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눈에 반해 6개월동안 쫓아다녀

[사진=예능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쳐]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스페셜게스트로 예능천재 이수근이 출연했다.

이날 이수근은 방송에서 “사랑도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내를 처음 봤을 때는 박준형 씨의 스타일리스트로 일할 때였다”라고 말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후 '이수근 아내'가 화제에 오르며 그녀에 대한 호기심이 폭발하고 있다.

이수근은 1975년생으로 올해 44살이며 그의 아내 박지연씨는 1986년생으로 남편과는 11살 나이 차이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결혼을 해 현재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지연 씨는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결혼 발표 당시에도 빼어난 외모와 날씬한 몸매를 자랑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특히 둘째 아이를 임신한 상태에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이식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이 세상에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수근은 "서른 넘어 첫 눈에 반했는데 다음날 계속 생각이 나더라"고 말하며 "개그맨 갈갈이 박준형의 스타일리스트였는데 학교에서 실습나온 분이었다. 스무살이었다. 지나가다 봤는데 6개월 정도를 쫓아다녔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이어 이수근은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계속 쫓아다녔다"며 "정말 안 되겠다 싶었는데 나중에 아내에게 만나자고 문자가 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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