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과천동 꿀벌마을 화재예방 지원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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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1-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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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시 제공]


경기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과천동 꿀벌마을 화재예방 지원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거주용 비닐하우스 지역인 과천동 꿀벌마을 지역에 대해 화재예방 및 화재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계획을 마련하고, 꿀벌마을 주민자치회와의 협의를 거쳐 과천소방서, 과천시 안전관리자문단 등과 함께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꿀벌마을은 지난해 12월 말과 이달 초 연이어 화재가 발생해 총 11개동의 비닐하우스가 피해를 입었다.

이에 시는 화재 예방 지원 대책을 수립하고, 민관합동 안전점검과 주민 교육,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 말까지 과천소방서, 시 안전관리자문단 등과 함께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와 그에  따른 안전조치 등에 대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각 세대별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가정 내 기본적인 소방용품을 지원, 화재 발생 초기에 즉각적 대처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신계용 시장은 “꿀벌마을은 화재에 매우 취약한 주거 여건”이라며 “주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시가 지원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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