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양주역 버스승강장 ‘한파 쉼터’설치…칼바람 피하세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양주)최종복 기자
입력 2018-01-18 11:2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양주시제공]

경기양주시(시장 이성호)의 시민 생활밀착형 행정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13일 유동인구가 많은 양주역 버스승강장에 시민들이 겨울철 계속되는 한파에 칼바람을 잠시나마 피할 수 있도록 한파 쉼터를 설치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양주역 버스승강장에 설치한 한파 쉼터는 시민들의 보행에 지장이 없도록 기존 버스승강장을 활용해 총 5대를 설치했으며 향후 해체시 비용절감과 신속한 설치․재활용을 위해 스틸파이프를 이용 언제든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했다.

양주역에서 만난 직장인 김모씨는 “계속되는 한파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아침, 저녁으로 버스를 기다리는 것이 곤욕이었다”며 “이제는 잠시나마 추위와 찬바람을 피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 따뜻하고 좋다”고 말했다.

시는 덕정역 등 관내 환승 거점정류소 등에 전열기구 등을 추가로 설치해 시민들이 한파와 강설, 강풍 등을 잠시나마 피하는 등 시민 편의를 증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시민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한파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