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이슈] '감빵생활' 오늘(18일) 종영, 모두가 바라는 박해수의 꽃길은 펼쳐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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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1-1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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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오늘(18일) 아쉬운 종영을 맞는다. 모두가 바라는 김제혁(박해수 분)의 야구선수 복귀는 이뤄질까.

지난 17일 오후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15회에서는 출소를 앞둔 2상 6방 제소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장기수 김민철(최무성 분)은 가석방 심사 결과를 기다렸다. 그간 모범수로 교화가 이뤄진 김민철은 가석방 대상 1순위였다. 그러나 김민철은 가석방에서 탈락했고, 팽부장(정웅인 분)은 결국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유한양(이규형 분)은 형기를 다 채우고 출소했다. 자신의 연인과 주변인들에게 다시는 약에 손대지 않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그러나 출소날 유한양은 경찰의 마약 표적 수사에 걸려들었고, 약물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마약에 손을 대고 말았다.

김제혁의 시련은 끝이 없다. 염반장(주서태 분)이 김제혁을 협박하며 특혜논란으로 선수 생활을 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 김제혁은 이 사실을 연인인 김지호(정수정 분)에게 상의했고, 김제혁은 온실야구장을 철수하며 염반장의 협박에서 벗어나는 듯 했다.

김민철은 수용소 생활 인터뷰를 요청했던 대학생이 자신의 친딸이었단 사실을 알며 행복해했다. 더불어 가석방 심사에서 탈락했지만 성탄절 특사 대상자가 돼 기쁨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유대위(정해인 분)에게도 좋은일이 생겼다. 언론이 유대위 편으로 돌아서게 되며 재심 여부에도 힘이 실리게 된 것.

그간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김제혁을 중심으로 이름 그대로 감빵생활을 슬기롭게 헤쳐나갔다. 그의 절친인 교도관 이준호(정경호 분)는 억울하게 감빵생활을 하는 그를 야구 선수 복귀까지 물심양면 도왔고, 주변 제소자들 역시 다양한 사연과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슬기롭게 감빵생활을 이어가던 김제혁이 출소 2달을 앞두고 다시 한 번 위기가 닥쳤다. 그의 넥센 복귀는 미지수인 상황에서 과연 이들은 다시 눈앞에 닥친 시련을 극복할 수 있을까.

오늘(18일) 오후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마지막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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