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팔씨름연맹 이사 임명…영화 '챔피언'으로 인연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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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8-01-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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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동석 SNS]

배우 마동석이 대한팔씨름연맹 이사로 임명됐다.

1월 15일 마동석은 자신의 SNS를 통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팔씨름 테이블도 진심으로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과 대한팔씨름연맹 이사로 임명된 사실을 밝혔다.

이와 더불어 마동석은 임명장을 들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대한팔씨름연맹 이사라는 직함과 잘 어울리는 우람한 팔뚝에 보는 이들의 시선이 집중 됐다.

한편 마동석은 팔씨름을 소재로 한 영화 ‘챔피언’ 주인공을 맡았다. 심장보다 팔뚝이 먼저 뛰는 전설의 선수 마크(마동석 분)와 그를 통해 인생역전을 꿈꾸는 진기(권율 분) 그리고 갑자기 아이들과 함께 등장한 여동생 수진(천우희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달 촬영을 마쳤으며, 연내 개봉 예정이다. 마동석은 이 영화를 통해 팔씨름연맹과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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