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따오, ‘황금개의 해’ 기념 한정판 해외 역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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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우 기자
입력 2018-01-1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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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칭따오 무술년 특별판, 알루미늄 병·전용잔 소장가치 더해

칭따오 맥주 2018 무술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사진=비어케이 제공]


주류 수입·유통업체 비어케이는 ‘2018 무술년 기념 특별판’ 칭따오를 한정 수량으로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별판은 국내서 기획을 주도하고 중국 칭따오 본사에 제안해 나온 제품이다. 한국뿐만 아니라 마카오·벨기에·이스라엘·호주·홍콩 등 글로벌 5개국에도 수출할 예정이다.

60년 만에 돌아온 황금 개의 해를 기념해 선보이는 칭따오 한정판은 부(富)와 복(福)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민화 작가인 목원 최미경과 협업해 예로부터 재물을 지키면서 액운을 막아준다고 알려진 개를 전통 화법으로 그려냈다. 제품 겉에는 불꽃놀이 문양을 넣어 새해 분위기를 냈다. 

이번 특별판은 473㎖ 병 2개와 전용 잔 1개로 구성했다. 병은 은은한 푸른빛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했다. 전국 대형마트, 슈퍼,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칭따오 제품 모델인 배우 정상훈이 출연하는 뮤직비디오도 공개한다. 영상은 1970년대 인기 디스코 그룹 빌리지피플의 ‘Y.M.C.A’ 멜로디로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해당 뮤비는 칭따오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어케이 관계자는 “기존 칭따오와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이번 2018 무술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이 곧 다가올 설에 소중한 사람들에게 행복과 행운을 전달하는 뜻 깊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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