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측 "'투캅스vs공공의 적' 출연? 시나리오 받지 못해…논의 단계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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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8-01-1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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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설경구[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설경구 측이 영화 ‘투캅스vs공공의 적’(가제) 출연에 관해 “아직 시나리오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1월 10일 설경구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아주경제와 전화 통화에서 “‘투캅스vs공공의 적’ 시나리오를 아직 받지 못했다. 아직 출연 여부에 관해 이야기 할 단계가 아니라”고 말했다.

영화 ‘투캅스vs공공의 적’은 강우석 감독이 연출한 ‘투캅스’와 ‘공공의 적’ 시리즈를 합친 완결판. 조선 시대로 배경을 옮겼다. 한성의 포도청을 배경으로 무사안일주의 베테랑 포졸과 천방지축 열혈정의파인 신참 포절 간의 코믹 격돌을 담은 작품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해운대’ ‘국제시장’ 등을 연출한 윤제균 감독이 시나리오를 쓰고 직접 제작까지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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