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부 인화관광 대표이사 ‘서울 사랑의 열매’에 1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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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8-01-1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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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화관광 손승부 대표(사진 오른쪽)가 사랑의 열매에 1억원을 기부했다. [사진=한국여행업협회 제공]

손승부 인화관광 대표이사가 지난 9일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 열매)에 이웃사랑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손승부 대표는 한국여행업협회 이사로서 여행업계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지난 2013년부터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영등포구청에 매년 기부를 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모범 납세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손 대표는 금한령(禁韓令)으로 방한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서울 사랑의 열매는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손승부 회원의 기부금으로 아동·청소년 중 소년소녀 가장, 한부모 가정의 아동 등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서 2007년 12월 시작됐으며 1억원 이상의 금액을 기부함으로써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선도하는 고액기부자 클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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