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다이아 티비, ‘다이아 스튜디오’ 강남 이전...1인 창작자 전문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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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강 기자
입력 2018-01-1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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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인 '다이아 티비(DIA TV)’는 새해를 맞아 크리에이터를 위한 창작 공간인 ‘다이아 스튜디오’를 홍대에서 강남으로 이전해 본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주로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수도권 거주 신예 1인 창작자들이 콘텐츠 제작을 위해 이동하는 시간을 덜기 위함이다. 특히 논현동 스튜디오는 다이아 티비 본부가 위치한 삼성동과도 인접해 크리에이터 교육과 소통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이아 티비는 창작자와 더불어 성장하는 공생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창작 공간이 부족하거나 장비를 마련하기 힘든 크리에이터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14년 11월부터 다이아 스튜디오를 오픈해 운영 중이다.

새 다이아 스튜디오는 최신 디지털 콘텐츠 제작 트렌드를 반영해 ▲먹방·쿡방·실험 등을 진행할 수 있는 푸드&메인홀 ▲상상력을 더한 영상 창작이 가능한 크로마키 스튜디오 ▲후시 녹음 혹은 특수 음향을 입힐 수 있는 녹음부스 등 전문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스튜디오 내 예약 시스템을 구축해 원하는 시간대에 제작 공간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조명, HD급 영상 제작이 가능한 카메라, 소도구 등 스튜디오 내에서 콘텐츠 창작에 필요한 장비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다이아 티비는 직업으로서의 크리에이터 가치 제고와 글로벌 시장에서 콘텐츠 경쟁력이 있는 창작자를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다이아 스튜디오와 연계해 촬영 및 편집 교육 등 크리에이터를 위한 육성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홍준기 스튜디오 다이알(DIAL) 팀장은 “새롭게 단장한 다이아 스튜디오에서 제2의 대도서관, 허팝, 밴쯔, 씬님이 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며 “1인 창작자들이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에서 주목받는 콘텐츠 제작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육성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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