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이슈] 2018년에도 흥할까?···"방탄, 워너원, 트와이스의 꽃길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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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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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 가장 멋진 활약을 보일 아이돌은 누구일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방탄소년단, 엑소, 워너원, 트와이스 등의 인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올해도 많은 K-POP 가수들이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가운데, 엑소, 방탄소년단, 워너원, 트와이스 등 지난해 정상의 자리를 차지한 아이돌의 인기는 쭈욱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 2018년도 방탄소년단의 해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지난 2017년은 방탄소년단의 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국내외에서 굵직한 기록을 쏟아내며 화제를 모은 방탄소년단의 활약은 올해도 해외에서 더욱 빛날 전망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5월 '2017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한국 가수 최초로 수상했다. 9월 'DNA' 발표 이후 본격적인 기록 행진이 이어졌다. 'DNA'가 빌보드 메인차트 핫100 85위에 들었고 스티브 아오키와 컬래버한 'MIC Drop' 리믹스 버전은 핫100 28위를 기록하며 케이팝 그룹 최고 기록을 세웠다. 
 
방탄소년단은 올해도 음악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2018년 목표로 '빌보드 차트 TOP10'에 들겠다고 밝힌 만큼 이들은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2017년을 화려하게 만든 방탄소년단이 올해 어떤 음악을 들고 돌아와 기록을 만들어 낼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엑소(EXO)[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 기록의 역사 '엑소' 2018년에도 이어간다
지난 해 엑소는 ‘2017 소리바다 어워즈’, ‘2017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17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등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 이듬해인 2013년부터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뿐만 아니라 지난 7월 발표한 정규 4집 앨범 ‘더 워(THE WAR)’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쿼드러플 밀리언셀러’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엑소는 진행 중인 월드 투어 ‘엑소 플래닛 #4 더 엘리시온’ 공연을 시작으로 2018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오는 27, 28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2월 23, 24일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공연을 통해 엑소만의 세계관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워너원[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 워너원 '신드롬은 계속된다'
워너원의 2017년은 화려했다. '프로듀스 101'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워너원은 지난 2017년 최고의 신인으로 등극했다. 
 
데뷔 9일 만에 음악방송 첫 1위를 차지하는 등 총 15관왕의 영예도 안았고, 데뷔 앨범이 2000년 이후 아이돌 그룹 최초로 밀리언셀러에 등극했으며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었다. 다수의 광고 출연은 물론 그룹, 개인 브랜드 평판 1위에도 오르며 워너원의 화제성을 증명했다.
 
다만 워너원의 활동 종료가 올해 말로 예정돼 있다. 그러나 2018년에도 워너원은 공식 SNS를 통해 '골든 에이지'가 시작된다는 영상을 게재하며 해외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다. 
 

그룹 TWICE(트와이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 따라올 수 없는 걸그룹 '트와이스' 
여자아이돌은 당분간 트와이스의 독주 체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발표하는 곡마다 모두 히트하면서 데뷔 이후 7연속 흥행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트와이스는 현 가요계 보이 및 걸그룹을 통틀어 한해 음악방송 1위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와 함께 지난 6월에 정식 데뷔한 일본 활동 역시 데뷔 베스트앨범 등이 일본 레코드협회의 플래티넘 인증을 받으며 한국 걸그룹으로서는 최초로 같은 해 싱글과 앨범 모두 플래티넘 인증 획득했으며, 연말 특집 프로그램인 NHK ‘홍백가합전’에 한국가수로는 6년 만에 유일하게 출연했다. 트와이스는 오는 2월 7일 일본서 두 번째 싱글 ‘캔디 팝(Candy Pop)’을 발표하고 현지 인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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