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첫 '행복주택' 394가구 2020년 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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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임봉재 기자
입력 2018-01-0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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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수택 행복주택 조감도.[사진=구리시 제공]


경기 구리의 첫 행복주택인 '구리수택 행복주택'이 2020년 말 준공을 목표로 지어진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수택동 일대 시유지에 행복주택 394가구를 지어 신혼부부 170가구, 대학생·사회초년생에게 146가구, 고령자·주거급여수급자에게 78가구를 각각 공급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수택 행복주택은 전용면적 신혼부부 36㎡, 고령자·주거급여수급자 26㎡, 대학생·사회초년생 16㎡로 지어진다. 임대료는 시세의 60~80% 수준이다. 
  시는 내년 하반기 입주자 모집을 거쳐 이듬해 하반기 입주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구리시민을 우선적으로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행복주택 건설사업이 우여곡절 끝에 본격 추진됨에 따라 앞으로 청년임대주택 추진, 테크노밸리 일자리 창출 등 중·장기 도시발전 구상에도 탄력이 붙게 될 것"이라며 "서민들의 불안한 주거난 시름을 덜어줄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이를 더욱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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