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여성 추락사(?)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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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01-0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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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3시16분쯤 인천시 연수구 아트센터대로 175에 위치한 G타워 문화동 방면 1층 출구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오후 3시24분쯤 현장에 도착했으나 여성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연수경찰서와 송도소방서에 따르면 숨진 여성이 지타워 29층에 위치한 하늘정원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G타워전경[사진=IFEZ]



경찰관계자는 또 “하늘정원은 안내 데스크에서 이름과 연락처, 방문 목적 등을 기록한 뒤 게이트를 통과해야만 입장할 수 있다”면서 "방문대장에는 이 여성으로 추정되는 이름과 방문시각 3시15분만 적혀있었으며 이름만으로는 신원을 특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사고는 지난2013년 G타워 완공 이래 첫 추락 사망사고로 기록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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