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장애인 돕는 스마트홈 사업 시작…IoT 기기 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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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위수 기자
입력 2018-01-0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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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함께 IoT 기술을 활용해 장애인들의 거주 편의를 대폭 개선한 '스마트홈 드림하우스' 사업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장애인들의 거주 환경 개선을 돕는다.

SK텔레콤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함께 '스마트홈 드림하우스' 사업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홈 드림하우스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연내 따뜻한동행이 선정한 10곳에 스마트홈 드림하우스가 구축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자사 스마트홈 서비스를 적용한 스위치·가스차단기·인공지능 스피커 등 다양한 IoT 연동기기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린나이(보일러), 하츠(레인지 후드)도 가전기기를 함께 제공한다.

휠체어를 이용하거나 침대에 누워 생활하는 장애인들은 보일러를 조작하거나 가스차단기를 열고 잠그는 단순한 일들을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스마트홈 서비스를 이용하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가전기기를 손쉽게 조작할 수 있어 장애인들의 생활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훈 SK텔레콤 Home Unit장과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은 “장애인들이 IoT 기술로 일상생활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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