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치매안심센터 우선개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부천)이등원 기자
입력 2018-01-03 09: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부천시는 치매안심센터 정식개소에 앞서 부천시보건소, 오정보건센터, 옥길동 100세 건강실 등 3곳에 임시 치매안심센터를 우선 개소했다.

치매안심센터 정식 개소에 앞서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접근성과 이용 효율성을 고려해 원미·소사·오정권역에 각각 마련했다.

우선 개소 치매안심센터는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등 필수인력을 갖추고 치매 조기검진 및 등록,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배회인식표 배부, 치매 인식개선 교육, 인지재활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예방관리 사업을 수행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 중 소사권역 치매안심센터를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는 검진실과 교육·상담실, 프로그램실, 쉼터, 가족 카페 등의 시설을 갖추고 경증치매환자는 물론 가족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과 치매예방 및 중증악화를 막기 위한 인지재활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이나 정보제공만으로는 상황을 스스로 개선할 수 없는 치매환자 등 사례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해 적극적인 치매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후관리 등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문옥영 오정보건센터장은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통해 치매환자와 그 가족의 부담을 경감하고 진정한 의미의 치매국가책임제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