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년 새해 소망 1위는 '물질적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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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기자
입력 2018-01-0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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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크루트 제공]


2018년 새해 바라는 소망들은 무엇일까.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시장조사기관 두잇서베이와 함께 무술년 세대별 소망을 알아봤다.
 
2일 인크루트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25.8%가 '돈이나 재화 등 물질적 여유'를 가장 희망하는 새해 소망'으로 꼽아 새해 물질적 풍족을 가장 많이 기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문항은 이들에게 '물질적 여유', '시간적 여유', '정신적 여유', '신체적·정신적 건강', '원활한 인간관계', '입시·졸업', '취업·이직', '이성교제·결혼', '임신·출산', 외모 향상', '지적 능력 향상', '권력·명예 획득', '기타' 등13개 항목 중 가장 희망하는 바람을 3개 선택하게 하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2위로 꼽은 소망은 '신체·정신적 건강'이었다. 10대·20대가 각각 14.2%, 15.0%로 가장 낮은 응답률을 형성한 반면, 50대·60대가 21.9%와 21.4%로 높았다. 

20대 이상의 세대에서는 3위로 '정신적 여유'가 있는 새해를 소망했다. 특히 3-40대가 공히 15.3%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10대는 입시 등 학업 준비의 노고를 드러내 보이기라도 하려는 듯 '시간적 여유(10.9%)'를 3위로 꼽았다.

4위에서는 세대별 바람이 다소 엇갈렸다. 10대와 60대는 공통적으로 '원활한 인간관계를 희망한다'고 답한 반면 2040세대는 '시간적 여유가 있는 새해가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2017년 12월 26일부터 27일까지 총 이틀 간 10대부터 60대까지의 고른 연령대의 응답자 2,72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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