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성병원, 인천 유일 3회 연속 산부인과 전문병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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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7-12-2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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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지역 최초 여성병원으로 서울여성병원(이사장 오익환)이 2회 연속으로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으로 평가 받은데 이어 인천지역에서 유일하게 3기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109개 병원을 제3기 전문병원으로 지정했다. 환자구성비율, 의료 질 평가 등 7개 지정기준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서류심사 및 현지조사와 전문병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09개 병원을 최종 선정했다. 7개 지정기준은 환자구성비율, 진료량, 병상수, 필수진료과목, 의료인력, 의료 질 평가, 의료기관 인증 등이다.

산부인과 분야에서는 전국에서 13곳이 지정되었으며, 인천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아인의료재단 서울여성병원만이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지정되었다. 이는 2011년 1주기, 2015년 2주기에 이어 3회연속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정을 받았으며, 앞으로 3년간 그 명칭을 사용 할 수 있게 되었다.

서울여성병원 전경[사진=서울여성병원]


서울여성병원은 2017년 한해 동안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 등 병원에서 이뤄지는 모든 절차를 평가 받는 보건복지부 지정 인증 의료기관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인정하는 우수내시경실 인증에 이어 산부인과 전문병원까지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정을 받아 수준 높은 의료기관임을 입증하여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으로 거듭나게 됐다.

또한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인천 지역 최초의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산과, 부인과, 난임과 등 산부인과에서 진료하는 종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여성병원은 신생아집중치료실을 운영해 분만과정에 발생할 수 있는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위험 대처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 받았다.

오익환 이사장은 “경인지역 최초의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지정 받은 (서울여성)병원이 그 동안 환자안전과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한 의료진을 영입하고, 첨단장비를 구축하여 지금의 서울여성병원을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환자안전과 질향상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며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병원으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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