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도시첨단사업단지 조성사업,인천시의 그린벨트 해제로 본궤도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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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7-12-2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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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20일 도시계획위원회 열고 '도시관리계획(용도구역) 결정 변경안’ 원안수용

인천 남동 도시첨단사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가장 난제로 꼽히던 개발제한구역 해제문제가 해결됐기 때문이다.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는 20일 회의를 열고 남동구 남촌동 210-6 일원 23만3141㎡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해제 내용이 담긴 ‘도시관리계획(용도구역) 결정 변경안’을 원안수용 결정했다.

인천 남동 도시첨단 산업단지 이용계획도[사진=인천시]


해당부지는 인천시가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최근 국토교통부에 ‘산업단지 계획 승인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로 산업단지 조성승인은 받았지만 정부의 그린벨트 물량을 인정받지못해 인천시의 지역할당 물량으로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시행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나서 총사업비 1700억원을 들여 2019년에 착공해 오는2020년까지 △산업시설용지(13만4000㎡) △복합용지(1만㎡) △주거시설용지(1만1000㎡) △지원시설용지(9000㎡) △공공시설용지(6만8000㎡)등을 조성하게 된다.

한편 이번사업은 현재 국토교통부의 ‘중앙산업단지심의위원회’의 절차만 남아있는 실정으로 늦어도 내년 하반기 부터는 보상작업에 착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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