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중소기업 공공어린이집 3곳 추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원승일 기자
입력 2017-12-13 13: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우선 순위, 소득 수준과 맞벌이 여부 등

어린이집 현황[자료=고용노동부]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보육 지원을 위해 내년에 거주지 부근 역세권을 중심으로 공공 직장 어린이집 3곳이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1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공공 어린이집 입소 우선 순위는 소득 수준과 맞벌이 여부에 따라 정해진다. 운영비는 중앙정부와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모두 지원한다. 3곳의 보육 교사 수는 총 22명이다.
 
고용부는 내년 상반기 중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밀집한 주거지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설치 지역 선정 작업에 나선다. 올해 11월 기준 직장어린이집은 총 1051곳이 있고, 이중 중소기업 어린이집은 119곳에 불과하다.

김영주 고용부 장관은 "공공 어린이집 설치를 위해 총 163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며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저소득 맞벌이 부부의 육아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