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변형 벽체부터 세대분리형 평면 등 '특화설계'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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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관 기자
입력 2017-12-1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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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비자 취향에 따라 원하는 대로 공간 설계 가능

가변형 벽체 설계가 적용돼 넓어진 남악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 전용 84A타입 거설 전경 [사진= 호반건설산업 제공]


소비자들이 원하는대로 공간 구성이 가능한 아파트들이 각광받고 있다. 건설사들도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갖춘 아파트를 신규 분양시장에 속속 내놓고 있는 추세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이 강원 강릉시 송정동 산103번지 일대에 짓는 '강릉 아이파크'는 면적과 타입에 따라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 다목적 공간 등이 마련돼 공간 활용도가 높고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일부 가구의 경우 최대 7베이까지 적용되고 부분 임대가 가능한 세대 분리형 평면이 적용된다.

대림산업은 청약일정을 진행 중인 서울시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의 일부 타입은 세대 분리형으로 하고, 최상층 복층형 테라스하우스 등 특화 설계를 도입한다. 세대 내부에는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 없는 단열라인과 열교 설계가 적용돼 결로발생을 최소화했다.

호반건설산업이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서 공급하는 '남악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은 전 가구에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수요자들이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거실을 확장해 넓게 쓸 수 있거나 방 두 개를 합쳐 넓은 침실 공간을 만드는 등 취향에 따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건설이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일대에 분양하는 '창원 롯데캐슬 프리미어'는 넓은 수납공간을 위해 타입에 따라 알파룸·복도장·장식장 등을 배치했으며, 동원개발의 '동탄2신도시 4차 동원로얄듀크 포레'도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사용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근 신규 아파트의 대표적인 공간 활용 설계 사례는 가변형 벽체와 알파룸이다. 수요자들은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방 하나를 넓게 사용하거나 또는 방을 두 개로 만들어 하나는 자녀 방으로, 하나는 서재로 만드는 등 각각의 방을 쓰임새가 다르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알파룸을 이용해서도 서재로 사용하거나 팬트리 등을 만들어 수납공간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실제 지난 10월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8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한 '광주 그랜드센트럴'은 판상형 설계에 가변형 벽체가 적용돼 공간 활용도가 높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고,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8.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달 경기도 시흥 은계지구에서 가변형 벽체와 알파룸 등을 적용해 분양에 나선 '시흥 은계지구 제일풍경채'도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0.4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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