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홍채인식 특허 출원···내년 출시 G7에 탑재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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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기자
입력 2017-12-1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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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삼성전자에 이어 내년 출시 할 스마트폰에 홍채인식을 탑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1일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렛츠고디지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에 홍채인식 관련 스마트폰 특허 기술을 출원했다.

이 기술은 스마트폰에 탑재된 홍채인식 센서가 사용자 눈을 근적외선으로 비춰 홍채 사진을 촬영해 식별하는 방식이다.

외신들은 LG전자가 LG이노텍의 홍채인식 모듈을 사용해 홍채인식 기능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홍채인식은 기존 지문인식보다 보안성이 뛰어난 것으로 전해진다.

LG이노텍은 지난해 열린 한국전자전에서 전면 카메라 안에 홍채인식 센서를 담은 모듈 일체형 제품을 선보였다.

차기 스마트폰인 G7 등에 홍채인식 기능이 탑재되면 잠금화면 해제 이외에 모바일 결제 서비스 LG페이 결제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이미 홍채인식 기능을 적용해 삼성페이 등 다양한 서비스 보안에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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