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스튜디오드래곤 중국 수출 기대감 반영 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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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입력 2017-12-1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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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중국 수출을 통한 이익 증가 가능성을 기대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3000원에서 6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11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스튜디오드래곤의 올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9% 증가한 82억원으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3.0% 늘어난 698억원이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편성(제작), 기타(PPL), 판매(유통)부문 매출액은 모두 빠른 외형 성장세를 예상한다"며 "특히 내년의 경우 중국에 대한 수익 인식으로 영업이익이 75.6%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12월 예정된 한중 정상회담 이후 국내 대표 제작사들의 중국 수출이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SBS의 런닝맨 시즌5는 빠르면 내년 1분기 방영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했다. 광고비만 수천억원에 육박하는 중국 최고 예능이라는 설명이다.

홍세종 연구원은 "한류의 근간인 미디어 사업자는 면세점, 화장품, 카지노와 비교해 오히려 할증이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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