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지연구의 중심도시 인천, 그리고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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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7-12-0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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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2017 극지포럼 개최, 극지연구의 중요성 및 지역사회의 역할 논의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6일 미추홀타워에서 미래산업 극지연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한 논의를 위한 「2017 극지포럼」을 개최했다.

인천 송도에 위치한 극지연구소는 350여명의 인력이 남극과 북극을 기반으로 한 기초과학, 기후변화, 응용과학을 연구하고 있다. 현재 1단계 극지연구소 건립 완료에 이어 국비 268억원이 투입되는 2단계 「극지환경 재현 실용화 협력관」건립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포험에서는 김성우 인천발전연구원 도시기반실장이 인천시 극지연구 지원 여건 및 연계방안에 대해, 홍종국 극지연구소 부소장이 한국 극지활동 현황과 비전이 란 주재로 각각 발제했다

또한 이종열 인천발전연구원장을 좌장으로 신은철 인천대 교수, 하호경 인하대 교수, 강희찬 인천대 교수, 김송원 인천경제정의실천연합 사무처장, 김신호 인천일보 부국장이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의를 이어갔다.

인천시는 한국 최초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의 모항인 인천항을 제2쇄빙선의 모항으로 유치하여 극지연구의 집적화 및 효율화를 높여 명실상부한 극지연구의 중심도시로 육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변화 예측으로 중요한 남극과 항로 및 자원개발에 중요한 북극에 대해 글로벌 대응이 가능한 대한민국의 극지관문, 극지연구 중심도시 인천의 위상이 한 단계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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