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행자위, 수소자동차 충전소 및 보조금 등 지원 확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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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허희만 기자
입력 2017-11-30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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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울산에 비해 수소자동차 구입 보조금 및 정책 미흡…대중화 노력 당부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30일 도 미래성장본부 및 감사위원회 소관 내년도 예산심의에서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예산 편성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김종문 위원(천안4)은 “국회가 도에서 국방대 체력단련장 시설비를 지원하는 것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인 상태”라며 “성급히 예산을 편성하는 것은 맞지 않다. 국방대 이전과 관련된 약속사항으로 반드시 지켜야한다. 결론이 난 뒤에 예산을 편성하는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울산에 비해 수소연료자동차에 대한 보조금 등 지원이 상당히 미흡하다”면서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역점추진 한다고 하면서도 정작 대중화에는 소홀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김종필 위원(서산2)은 한국지역진흥재단 출연계획안 심사에서 “명확한 법적 지원근거가 없는데도, 재단에 출연금을 지원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지난 회기에 출연계획안을 제출하지 않은 이유도 이와 같은 이유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김동욱 위원장(천안2)은 “행안부에서 재단에 출연금을 지급하라는 공문을 받고 도에서 그대로 따라가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지원조례 등 법적 근거를 마련하지 않은 것은 업무처리에 소홀했다”고 질책했다.

 한편, 학국지역진흥재단 출연계획안은 해당부서의 지원조례 제정 등 근거마련 이행을 약속 받고, 제출된 계획안을 원안가결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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