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직접 재배한 배추로 '사랑의 김장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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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온유 기자
입력 2017-11-3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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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요타 제공]


한국 도요타 자동차는 지난 25일 경기도 고양 산울안 민속농원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한 해당 프로그램은 도요타 고객에게 텃밭을 제공, 주말마다 손수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고 일부를 소외계층과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는 지난 5월부터 25가족이 각각 16.4㎡의 텃밭을 분양받아 7개월간 다양한 종류의 친환경 채소와 과일을 재배했다. 참가자들은 텃밭에서 재배한 배추 750 포기로 김장을 담가 노숙인 센터 ‘안나의 집’에 전달했다.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 도요타 사장은 “주말농부 프로그램은 고객들이 도심 속에서 친환경 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행사의 취지에 공감해 주시고, 적극 동참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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