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넥센타이어 북미시장 부진에 목표주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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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입력 2017-11-2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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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8일 넥센타이어에 대해 지난 3분기 주요 시장인 북미에서 부진해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조수홍 연구원은 “북미시장 부진 등을 반영해 이익 전망치를 낮추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7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내린다”고 말했다.

그는 “북미시장 부진에 따른 2018년 이익 전망치 조정폭이 컸다”면서도 “그럼에도 체코공장이 내년 하반기에 가동될 예정이어서 중장기 관점의 투자 매력은 여전하다”고 전했다.

체코공장 가동은 생산능력 증가 외에도 생산지역 다변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나, 주요 시장 가운데 하나인 유럽 공략을 강화한다는 관점에서 긍정적인 요인이다.

올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963억원, 49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은 4.8% 늘고 영업이익은 9.8% 줄어든 실적이다.

조수홍 연구원은 “북미시장 부진이 더 심화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며 “지난 3분기에 낮은 투입가격으로 생산된 타이어의 연결매출 실현이 4분기에 본격화되면서 분기별 수익성 개선추이는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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