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미디어그룹 측 "이효리와 협의하에 계약 종료, 갈등 NO…아티스트 본인 의사 존중"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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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7-11-2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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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가수 이효리가 소속사 키위미디어그룹을 1년만에 다시 떠난다.

24일 키위미디어그룹 측 관계자는 아주경제에 “이효리와 최근 협의하에 계약을 종료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효리와 당사의 갈등이 있었던 건 전혀 아니다. 지난해 계약 당시부터 아티스트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모든 일을 진행했었다. 이번에 몇 년 만에 앨범이 나와서 본인도 열심히 했는데 본인이 휴식을 원해서 계약을 일찍 종료하기로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지난해 키위미디어그룹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다시 자유의 몸이 됐다. 이효리는 뮤지션 이상순과 결혼 후 제주도에서 살고 있다. 향후 연예계 활동이나 새 앨범 발매 계획 등은 전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효리는 최근 JTBC ‘효리네 민박’에 출연하며 사랑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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