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회복무요원들의 고충 소통으로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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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최종복 기자
입력 2017-11-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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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북부청제공]

경기도가 사회복무요원들의 사기 증진과 근무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장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24일 오전 수원 호텔캐슬에서 이영종 도 비상기획담당관 주재로 열린 ‘2017년도 경기도청 사회복무요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회복무요원의 근무 중 궁금증 해소와 고충해결을 위해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포함한 도청 소속 사회복무요원 35명과 근무지 담당자 13명이 참석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는 경인지방병무청 복무관리지도관이 함께 참석해 보다 실효성 있는 간담회를 만들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사회복무요원들은 겸직과 휴가, 교통비 등 궁금한 사항과 개선방향에 대한 상호의견을 교환했다. 도는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들은 병무청 등 관련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영종 도 비상기획담당관은 “근무환경이나 복무여건이 미흡하더라도 맡은 바 최선을 다해 국방의 의무에 임해해주길 바란다”며 “간담회 자리에서 나온 이야기와 건의사항을 최대한 적극적으로 검토해 실제 근무환경을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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