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적극적 범시민운동으로 장기·인체조직 기증 희망자 전남 35%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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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장봉현 기자
입력 2017-11-2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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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는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희망자가 23일 기준 1만7000여명에 육박해 전남 전체의 35%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순천시가 장기 기증에 대한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관․단체 릴레이 캠페인 전개, 장기기증 생명 나눔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 기증 접수처를 150개소로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범시민운동을 펼친 결과라는 평가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순천시청, 순천교육지원청, 순천경찰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순천곡성지사, 종교단체(기독교),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 코레일전남본부 및 순천역 등 매월 기관‧단체장과 직원들이 함께하는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희망등록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특히 장기 및 인체조직 등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에 의해 각종 시설 이용 시 50~100% 감면 및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순천시의 장기 등 기증 희망자가 전남의 35%를 차지한 것에 감사드린다"며 "가장 고귀한 생명 나눔에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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