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배달앱에 음식점 위생등급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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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입력 2017-11-2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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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22일부터 배달앱에서 음식점 위생등급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배달앱에서 소비자가 음식점 위생수준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행정처분 이력, 음식점 위생등급 등 식품안전정보를 제공한다고 이날 밝혔다.

배달앱은 소비자와 배달 음식점을 연결해 소비자가 음식을 주문하면 음식점에서 이를 배달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 서비스다.

식약처는 지난 4월 배달의 민족·요기요·배달통 등 배달앱 업체 3곳과 식품안전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지속적인 실무 협의를 거쳤고, 오늘부터 정보 연계가 가능해지게 됐다. 배달앱 업체는 음식점 영업등록 여부, 식품위생법 위반에 따른 처분 이력, 음식점 위생등급제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식품안전정보 제공은 배달앱 업체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식약처는 “식품안전정보 연계로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 알권리 강화와 배달음식점 위생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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