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中企와 함께하는 클래식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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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기자
입력 2017-11-2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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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열린 지역과 함께하는 클래식 콘서트에서 피아니스트 신상일과 하피스트 한혜주가 협연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진흥공단 제공]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0일 중진공 1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중소기업과 함께하는 네 번째 클래식 콘서트(Classic Concert)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2014년 중진공 본사 이전 이후 네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콘서트는 한국메세나협회 공동주최로 피아니스트 신상일과 하피스트 한혜주를 초청, 피아노와 하프의 협연을 선보였다. 함께 협연을 펼친 하피스트 한혜주는 다소 생소할 수도 있는 클래식 악기인 하프로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최고연주자 명칭을 받았다. 

이날 피아니스트 신상일과 하피스트 한혜주는 피아노와 하프의 환상적인 선율을 담은 클래식 곡 'Romance without words' 등 9곡을 비롯해 앵콜 곡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 등을 선보였다.

이번 콘서트는 지역주민, 중소기업인 등을 위한 지역친화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뤄졌다.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메세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주어진 역할과 책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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