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 전통시장 55곳 화재종합안전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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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7-11-1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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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전기․가스 안전등급 분류…시장 현대화사업 추진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최태영)는 최근 잇따른 전통시장 화재를 계기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장별 특성에 맞는 종합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화재종합안전등급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55개소를 지난 6월 1일부터 소방․전기․가스분야 전문가와 함께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건축물의 노후도, 소방시설 관리, 화기취급 등 화재취약요인을 반영하여 등급을 분류하고 최종 등급심의위원회를 거쳐 결정했다.

인천소방본부, 전통시장 55곳 화재종합안전대책 마련[사진=인천소방본부]



이번 분류로 A등급 1개소, B등급 26개소, C등급 24개소, D등급 3개소, E등급 1개소로 전체 90%가 B․C등급으로 나타났다. 하위등급으로 갈수록 소방통로와 전기․가스시설 불량 등이 등급분류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강한석 안전지도팀장은 “앞으로 시장별 화재취약요인을 개선하여 등급이 상향 될 수 있도록 미리 대책을 마련하고, D‧E등급에 대해서는 관계부서와 협업을 통해 시장 현대화사업이 우선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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