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 중국 '광군제' 효과…티몰 영유아 완구류 3년 연속 '매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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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예 기자
입력 2017-11-1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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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인프렌즈]

라인프렌즈가 중국판 블랙 프라이데이로 불리는 11일 ‘광군제(光棍節)’ 당일,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티몰(T-mall)’에서 총 매출 46억원을 달성하며 영유아 완구류 카테고리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라인프렌즈는 지난 2015년 광군제 티몰 행사에 처음 참가한 이래, 3년 연속 영유아 완구류 부문 판매 1위에 오르며 중국 내 인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3번째로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도 라인프렌즈는 판매 시작 후 1시간 만에 20억원을 돌파하는 등 지난 2016년 광군제 매출 대비 100% 이상 성장한 실적을 달성하며 중국 현지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광군제 행사에서 가장 인기를 끈 라인프렌즈 제품은 백참인형, 보조배터리 등으로 각각 1만개, 6000개 이상 판매됐다. 또한 온라인 전용 브라운과 코니 제품, 정글 브라운 시리즈 제품 등 라인프렌즈의 경쟁력이 돋보이는 캐릭터 상품도 상해와 북경 등 대도시 여성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광군제 행사 전 진행한 사전 예약 판매 이벤트에는 브라운, 코니 인형 제품 500개가 30초만에 모두 예약 완판 되는 등 행사 전부터 라인프렌즈 제품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세계 최대 쇼핑 이벤트인 광군제 행사에서 꾸준한 매출 상승은 물론 예상을 뛰어 넘는 인기로 준비한 주요 제품이 완판됐다”면서 “앞으로도 라인프렌즈의 주요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 브랜딩과 캐릭터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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