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이쯤되면 '논란제조기'…이번엔 뭐라고 했길래 하리수가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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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7-11-1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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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리수 인스타그램]


빅뱅 탑과 함께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파문을 일으켰던 가수 연습생 한서희가 또다시 논란을 일으켰다.

최근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몇몇 트렌스젠더 분들 그리고 트렌스젠더가 아니신 분들께서 장문의 글을 많이 보내셨다. 내용을 줄여보면 '트렌스젠더도 여성이니 우리의 인권에 관한 게시물도 써달라'였다"고 시작한 글을 올렸다.

이어 한서희는 "하지만 전 트렌스젠더는 여성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생물학적으로도 여성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를 본 하리수는 "사람은 누구나 본인의 생각을 이야기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 하지만 본인이 공인이라는 연예인 지망생이라면 본인의 발언이 미칠 말의 무게가 얼마가 큰가를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 그냥 이 사람의 인성도 저지른 행동도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라며 한서희 발언을 지적했다. 

현재 한서희는 자신을 페미니스트라고 주장해왔다. 페미니스트란 성 평등을 지지하는 믿음에 근거를 두고 불평등하게 부여된 여성의 지위와 역할에 변화를 일으키려는 여성운동을 실천하려는 사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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