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초등학생 대상 ‘교통안전 코딩·로봇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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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온유 기자
입력 2017-11-1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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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부산시 국립부산과학관에서 르노삼성자동차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코팅·로봇 워크숍을 열었다. [사진=르노삼성 제공]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11일 부산시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코딩·로봇 워크숍'을 실시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코딩·로봇 워크숍'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로상의 위험요소 파악과 교통 법규 및 신호 준수의 중요성을 로봇 프로그래밍을 통해 교육하는 사회공헌 행사다.

3회차를 맞이한 이번 워크숍은 초등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근 교육계의 화두인 게이미피케이션 (Gamification, 게임화)을 강화해 운전자 입장에서 위험 요소를 배우도록 기획했다.

아이들은 레이싱 게임을 통해 보행자가 길에서 갑자기 나타날 경우 운전자가 사고를 피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산대학교 학생 등 25명의 자원봉사자가 이번 교육에 동참, 어린이 2.4명당 1명의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르노삼성자동차 황은영 홍보대외협력본부장은 “아이들에게 보행자 안전뿐 아니라 성인이 돼서도 안전한 운전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성숙한 교통 문화를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작년 워크숍부터 업계 최초로 코딩과 교통안전 교육을 접목했다. 기존 보행자 입장에서 교육을 실시해온 것과 달리, 운전자 입장에서 직접 로봇자동차를 조종하며 안전 교통을 다각적으로 인지하도록 기획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플래시몹, 거리 캠페인, 퀴즈대회, 공모전 개최 등 다양한 교통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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