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유진투자 "이마트, 中마트 매각…실적 개선 기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혜란 기자
입력 2017-11-10 09:1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유진투자증권은 10일 이마트가 연내 중국 마트 매각을 마무리하고 내년엔 실적 개선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또 시장 전망치에 미치지 못한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것은 일회성 비용의 영향이었다며 목표주가(27만원)를 유지하고 투자의견도 '매수'로 제시했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는 3분기 영업이익이 1827억원으로 작년 같은 분기보다 14.9% 감소, 시장 전망치(2115억원)를 밑돌았다"며 "다만 중국 마트 5개점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비용 110억원을 제외하면 실제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와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주 연구원은 "오히려 중국 마트 매각이 가시화됐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추석 실적이 4분기에 반영되고 내년에는 연결 자회사들의 영업적자가 축소돼 충분히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