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누적 생산량 1억500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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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7-10-2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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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폭스바겐]


폭스바겐은 1억5000만번째 차량인 골프 GTE가 본사인 볼프스부르크 공장을 떠나 최근 노르웨이의 한 고객에게 인도됐다고 24일 밝혔다.

폭스바겐 브랜드 유럽 세일즈 총괄 볼프-슈테판 스페히트(Wolf-Stefan Specht) 박사는 "1억5000만이라는 숫자는 폭스바겐의 오랜 전통을 상징한다. 동시에 골프 GT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라는 모델은 폭스바겐이 추구하는 모빌리티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모델이기도 하다. 유럽 내 e-모빌리티의 선진국인 노르웨이의 고객에게 GTE가 인도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1억5000만번째 기념 모델의 새로운 주인인 투우리드 세달 크누츤은 "Golf GTE는 고객에게 환경 친화적인 선택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스포티하면서도 운전의 즐거움을 주는 모델이다. 폭스바겐의 이 같은 새로운 기술에 흥분할 수 밖에 없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노르웨이는 유럽 내 e-모빌리티의 선진국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정부와 지방 자치단체, 전력 공급 업체 및 차량 제조업체의 긴밀한 협력 덕분에 e-모빌리티는 고객에게 인기 있는 구동 옵션이 됐다. 순수 전기차 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노르웨이에서 올 1월부터 9월까지 모든 신차 등록의 37%를 차지했는데, 이 시장의 베스트셀링 카는 폭스바겐의 e-골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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