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박경, 11월 7일 공개 새 앨범 프로듀서로 변신…아티스트 존재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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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7-10-2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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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박경 [사진=세븐시즌스 제공]


그룹 블락비 박경이 로맨티스트 프로듀서로 돌아온다.

블락비가 오는 11월 7일 여섯 번째 미니 앨범을 발매하는 가운데, 멤버 박경이 블락비의 앨범에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인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박경은 앞서 ‘보통연애’로 성공적인 홀로서기에 성공한 바 있는데, 달달한 감성을 담아냈던 이 곡으로 각종 음원차트 올킬과 함께 음악방송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더불어 지난 2월 발표한 블락비 스페셜 싱글 ‘예스터데이’도 박경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도맡아 하며 프로듀서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그룹 내에서도 멤버들이 모두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라 박경의 이어지는 솔로 커리어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던 상황. 박경은 그간 ‘보통연애’를 비롯해 ‘자격지심’ 그리고 미니앨범 ‘노트북’의 성공으로 받은 기대 섞인 시선에 부응해 또 한 번 차트를 강타할 준비를 마쳤다.

소속사 세븐시즌스 측은 “박경은 현재 블락비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작업 중에 있다”며 “박경이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블락비 내의 프로듀서 라인인데, 처음 시도해보는 발라드곡이라 매우 떨린다. 하루 하루 팬들의 성원에 힘 입어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고 어필했다.

이미 차트 올킬 등 성공적인 솔로 커리어를 작성하고 있는 박경이 이번 블락비 미니앨범으로 다시 한 번 대중들을 놀라게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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