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개선 방안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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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허희만 기자
입력 2017-10-1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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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 워크숍…평가위원·업무유공자 등 7명 표창

공공기관경영평가 유공자표창 장면[사진=충남도제공]


 충남도는 15개 공공기관의 경영성과를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히 평가하기 위해 19일 도청 회의실에서 ‘2018년 공공기관 경영평가 개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7년 경영평가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권고사항 등을 바탕으로 2018년도 경영평가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개선안은 △재정구조 건전화를 위한 당기 순이익(손실) 지표 신설 △정규직 현원 및 자체수입비율을 적용한 평가군 재분류 △중복된 경영전략·관리 지표 통합 등이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표개선 방안 논의와 함께 2017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기여한 평가위원과 업무 담당자에 대한 시상식이 실시됐다.

 이번 표창은 올해 평가위원으로 참여한 민간전문가 중 △공주대학교 행정학과 안경섭 교수 △건양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진 교수 △지역문화관광네크워크 김효정 대표 등 3명이 수상했다.

 공공기관 업무 유공자로는 △충남경제진흥원 권택진 주임 △충남신용보증재단 이경호 차장 △문화산업진흥원 윤필구 책임연구원 △청소년진흥원 남혜진 팀장 등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업무 유공자는 공공기관 경영평가 실적 및 전년 대비 향상도, 기관장 성과평가 실적, 공공성 우수사례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도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경영 혁신을 유도하고, 지속적인 경영 개선을 위해 공공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민주적으로 경영평가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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