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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생 시중은행장 탄생...KB국민은행장에 허인 부행장 내정

임애신 기자입력 : 2017-10-11 18:53수정 : 2017-10-11 18:53

[사진=KB금융지주 제공]


시중은행에 1960년대생 은행장이 등장했다. 허인 KB국민은행장 내정자가 그 주인공이다. 업계는 이번 인사를 필두로 은행권에 세대교체 바람이 거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B금융지주는 11일 오후 3시 상시지배구조위원회를 개최하고 차기 KB국민은행장 후보로 허인 KB국민은행 영업그룹대표(부행장)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풍부한 업무경험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등 트렌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비전과 변화 혁신 리더십을 겸비하고 있다"며 "원(One) KB 등 KB가 추구하는 가치를 공고히 하고 그룹 CEO와 호흡을 함께하면서 리딩뱅크로서의 지위를 강화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내정 배경을 설명했다.

허인 후보는 1961년생으로 올해 56세다. 현직 시중은행장 중에서는 허 후보가 유일한 60년생이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이경섭 NH농협은행장(1958년), 이광구 우리은행장·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1957년), 함영주 KEB하나은행장(1956년), 김도진 IBK기업은행장(1959년), 박종복 SC제일은행장(1955년) 모두 1950년대생이다.

허 후보는 경남 진주 출신으로 대구고, 서울대 법대 출신이다. KB국민은행에서 영업그룹대표(부행장), 경영기획그룹대표(CFO) 역임 등을 역임했다. 전략, 재무, 여신심사, 기업금융, 영업, 정보기술(IT) 등 핵심 직무를 두루 경험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 체제에서 은행 전략을 총괄했다.

국민은행장은 오는 12일과 16일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의 심층 인터뷰 등 최종 심사와 추천을 거쳐 16일 은행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신임 은행장은 다음달 열리는 KB금융지주 임시 주총에서 비상임이사로 추천될 예정이다.

신임 은행장의 임기는 2년으로 책임경영 체제 확립을 위해 회장의 임기와 동일하게 다음달 21일부터 시작된다. 임기 개시일 전까지는 내정자 신분으로 회장과 은행장 겸직체제의 조직 분리, 경영전략 방향 설정 및 조직체계 정비를 위한 구상 등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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