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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제일 전자상거래 업체는? 알리바바 또 아마존 시총 넘었다

김근정 기자입력 : 2017-10-11 07:53수정 : 2017-10-11 07:53
10일 중국 알리바바 장중 아마존 시총 넘어서 알리바바 주가 올 들어 2배 가량 뛰어, 앞으로 더 오를 듯

마윈 알리바바 회장. [사진=아주경제 DB]

 

[그래픽=바이두구스퉁]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로 최근 주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알리바바가 시가총액 기준 미국 아마존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상장사인 알리바바의 주가가 장중 1% 이상 급등, 4700억 달러를 웃도는 시총으로 아마존을 앞섰다고 CNBC가 이날 전했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10일 오전 11시 21분께 알리바바 주가는 1.22% 뛴 184.32달러를 기록하며 시총이 4721억 달러로 불어났다. 같은 시간 아마존 주가는 0.87% 하락한 982.35달러로 시총 4719억 달러에 그쳤다. 이는 알리바바가 2년 3개월여 만에 아마존을 제친 것으로 알리바바와 아마존의 시총 경쟁에 불이 붙게 됐다.

지난 2015년 알리바바와 아마존은 비슷한 시총을 보였지만 그 해 7월 2일 이후 아마존이 알리바바를 제치고 압도적인 선두를 차지했다. 하지만 올 들어 승리의 여신이 알리바바를 향해 미소를 지으며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양호한 실적과 성장 가능성, 주가 상승 전망 등을 바탕으로 올 들어 알리바바 주가는 두 배로 뛰었다. 주가 급등과 함께 시총 규모도 빠르게 커져 지난달 22일 아마존과의 차이를 90억 달러 이내로 좁히기도 했다.

10일 알리바바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54% 오른 183.08달러로 마감했고 시총은 다시 4630억7600만 달러로 줄었다. 하지만 알리바바 주가 상승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으로 아마존을 제칠 날도 머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의 웰스파고 은행의 경우 올해 알리바바의 주가가 225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주가 상승 전망은 알리바바 실적 호조 기대감과 연결된다. 알리바바의 2017년 회계연도(2016년 4월~2017년 3월)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6% 증가한 1582억7300만 위안에 달했다. 2018년 회계연도 1분기(2017년 4~6월) 매출도 56% 늘어난 501억 위안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순익은 147억 위안으로 96%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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