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북한리스크‧연휴관망세에 닷새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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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입력 2017-09-2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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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2380선에 턱걸이했다.

북핵 위협에 지정학적 위기감이 고조되고 열흘 간 이어지는 추석연휴 휴장을 앞둔 관망세까지 짙어진 탓이다.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31포인트(0.35%)내린 2380.40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0.06포인트(0.003%) 오른 2388.77에 출발해 한때 2392.44까지 상승했지만 하락세로 돌아선 뒤 상승 폭을 모두 내줬다.

이날 기관은 478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고 외국인도 334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개인만 405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도 닷새째 동반 하락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91포인트(1.06%) 내린 642.04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16포인트(0.02%) 오른 649.11로 출발해 한때 653.05까지 올랐으나 상승분을 반납하고 640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227억원)과 기관(546억원)이 매수 우위였지만, 개인이 618억원어치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8억9000만주, 거래대금은 약 3조6000억원이었다.

이날 코넥스시장에서는 106종목이 거래됐다. 거래량은 9만2000주, 거래대금은 9억원가량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7원 내린 1131.8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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