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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온가족과 모든 체험이 무료"…말 문화 축제 개최

아주차이나 황현철 기자입력 : 2017-09-25 15:16수정 : 2017-09-26 09:46
23~24, 26일 렛츠런파크 86승마경기장서 진행
“아이들이 말과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였고, 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점이 좋았어요.”

주말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말 문화축제에 참여한 학부모들의 공통된 반응이었다.

온 가족이 함께 다채로운 행사와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2017 말 문화축제 Let's Run! Horse Carnival’가 지난 23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과천)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KRA 유소년 승마단'과 국내 최초 프로 마칭팀 '코리아나 마칭밴드'의 화려한 콜라보 ‘렛츠런 홀스 카니발 퍼레이드’가 개막을 알리며 축제 열기를 고조시켰다.

한국마사회는 농림축산식품부 후원으로 말산업 활성화와 승마 대중화를 위한 말 문화축제를 23~ 24일, 26일 총 3일간 경기도 과천 렛츠런파크 86승마경기장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인류의 가장 오랜 친구 중 하나인 말(馬)과의 교감을 통해 승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승마대회, 말 공연, 어린이 승마체험 등 아이들과 주말 나들이를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 '제46회 렛츠런파크 승마대회'도 참여해 즐길 수 있다. 첫날인 23일에는 화려한 마장마술 경기와 유소년 코스프레 마장마술, 유소년 포니 릴레이 등 다양한 이벤트 경기가 이어졌다.

24일에는 YH(Young Horse) 국내 승용마 승마경기와 유소년 장애물 단체전, 유소년 코스프레 장애물 승마경기 등 이벤트 경기가 펼쳐져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국내 정상급 선수가 참여하는 마장마술, 장애물 단체전 등 고난도 승마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Minds Together Horse Show 연기 장면.[사진=황현철 기자]


승마대회는 재미있는 승마해설과 승마경기 안내책자 배부 등을 통해 관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경기 중간에는 'Minds Together'를 주제로 '말 공연'(Horse Show)이 펼쳐졌다.

또 러시아 여성 카우걸이 등장하는 레이닝 쇼와 코믹한 사파리 포니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선보였다. 테마별 음악에 따라 말과 사람이 하나 돼 연출하는 멋진 공연에 중간중간 박수갈채가 쏟아지기도 했다.

전면 대형 스크린의 영상을 배경으로 곳곳에 설치된 카메라와 드론은 무대를 더욱 입체적으로 생동감 있게 그려내며 감동을 더 했다.

승마대회 및 승마공연장 뒤편에는 다양한 놀이체험 공간, 체험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모든 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어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각 체험을 마치고 스템프 4개를 모으면 '행운의 룰렛'에 참여해 기념품도 받아갈 수 있다.
 

승마체험 중인 어린이.[사진=황현철 기자]


말 인형을 타고 경주하는 '스틱홀스', '모래성 만들기', ‘행운의 편자 걸기’, ’포니와 함께 하는 승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그중 아이들이 직접 말을 타고 말과 교감하는 승마체험은 단연 인기였다.

또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RC카(Remote Control Car) 게임 '슬롯카레이싱'과 귀여운 인형뽑기 '토이 크레인' 등을 즐길 수 있는 게임존 웨스턴 플레이그라운드와 '우리동네 승마장', '프리스타일농구&축구 체험’ 등은 행사에 재미를 더했다. 푸드트럭은 온가족이 함께 식도락을 즐기며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도왔다.

서초동에서 온 학부모는 ”매체를 통해서만 보던 말을 아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면서 말과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여서 좋았다”고 말했다.

유니월드에 왔다가 참여한 경기도 의왕시에서 온 학부모는 말 문화축제가 어땠냐는 질문에 “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참여하면서 기념품도 받아 갈 수 있어 만족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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