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오늘 수보회의 주재…공식업무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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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17-09-2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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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뉴욕 유엔총회장에서 제72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정상이 취임 첫해 유엔총회에 참석해 연설을 하는 것은 1991년 남북한 유엔 동시가입 이후 처음이다.[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제72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한 3박 5일간의 미국 순방을 마치고 공식 업무에 복귀한다.

문 대통령은 25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보 회의를 주재하고, 방미 소회와 함께 협치 방안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이번 주 내로 여야 지도부와 회동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하고 있지만,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대표가 불참 의사를 밝히고 있어 어려움이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미국 출국 전인 17일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인준을 당부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사법부 새 수장 선임은 각 정당간의 이해관계로 미룰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귀국 후 각 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국가 안보와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을 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10시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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