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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태어난 ‘나무꾼과 선녀’…설화수, 내달 29일까지 설화문화展

조현미 기자입력 : 2017-09-18 03:00수정 : 2017-09-18 03:00
천상의 아름다움에 대한 갈망 조소·건축·공예 작품 등 선봬

‘설화(說話): 원스어폰어타임(Once upon a time)-나무꾼과 선녀’ 전시회 포스터 [자료=설화수 제공]


설화수는 10월 29일까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있는 설화수 플래그십스토어와 인근 도산공원에서 ‘설화(說話): 원스어폰어타임(Once upon a time)-나무꾼과 선녀’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아름다움에 대한 한국 정신과 문화를 담은 아모레퍼시픽 대표 브랜드설화수가 2006년부터 진행 중인 ‘설화문화전’의 일환이다. 설화문화전은 전통과 현대의 조우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을 실현하는 문화메세나 활동이다. 설화수는 이를 통해 궁극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전통과 이 전통이 품고 있는 격조 높은 아름다움을 재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계승·후원하는 일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설화문화전은 아시아 문화권에 속한 누구에게나 친숙한 설화인 ‘나무꾼과 선녀’ 이야기를 천상의 아름다움에 대한 갈망으로 해석했다. 나무꾼이 있는 지상과 선녀가 사는 천상 세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일을 작가들이 상상력으로 표현해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국내 작가 11팀과 전통 장인이 함께 참여한 점도 눈에 띈다. 조소·설치 분야엔 강서경·김명범·김상균·노재운·이성미·정재훈·홍정욱 작가가 참여했다. 건축 분야에는 이용주·이정훈, 디자인·공예 분야엔 진달래&박우혁, 미디어·사운드 분야에선 한상아 작가가 나무꾼과 선녀 설화에 대한 각각의 시점을 작품으로 선보인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기획을 맡았다. 

국가무형문화재 제89호 침선장보유자 구혜자 선생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 1층 입구에 세워진 구혜자 선생의 한복은 설화 속 선녀의 날개옷으로 형상화, 천상과 이상을 잇는 매개체로 전시 스토리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진달래&박우혁 작가과 협업한 설화수 제품 [사진=설화수 제공]


전시회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린다. 단 추석 당일(10월 4일)과 플래그십스토어 정기휴무일(10월 9일)엔 운영하지 않는다. 예약은 설화문화전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설화수는 설화문화전으로 이어온 전통문화 보존 가치를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 영역을 넓히고자 올해부터 ‘뷰티프롬유어컬쳐(Beauty from Your Culture)’ 캠페인도 시작한다. 올해 캠페인에는 우리나라와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4개국이 참여한다.

캠페인을 기념해 설화문화전 참여 작가인 진달래&박우혁이 디자인한 설화수 제품과 다양한 아트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판매 수익금은 예년처럼 우리나라 무형문화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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