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사랑의 온도, 출연자들의 지적하는 자신들 캐릭터 매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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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7-09-1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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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본사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제작발표회에 출연진들이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서현진(33), 양세종(25) 주연의 가을 멜로 ‘사랑의 온도’가 방영을 앞두고 있다.

오는 18일 첫방송되는 SBS ‘사랑의 온도’는 대기업을 때려치우고 드라마 작가가 된 이현수(서현진 분)와 아픔을 간직한 유학파 출신의 실력파 셰프 온정선(양세종 분)의 로맨스를 다루는 드라마다. 강렬한 첫만남 이후 서로를 스쳐지나간 후 5년 만에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다룬다.

14일 서울 목동 SBS 홀에서 열린 ‘사랑은 온도’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자들은 각 캐릭터들의 매력에 대해 밝혔다.

서현진은 기존 작품 ‘또 오해영’에서 평범한 여자를 세밀하게 묘사해 호평을 받았던 터. 사랑의 온도에서 맡은 이현수 역할과의 차이점이 궁금했다.

이에 대해 서현진은 “해영이는 아주 용감한 여자다. 행동력도 있고, 연기하면서 나도 동경하면서 연기했다. 하지만 이현수는 겁이 아주 많다. 눈치도 많이 보고 잡아야할 사랑도 튕기면서 놓치기도 해 시청자들이 답답해하실 수도 있지만 나같은 면이 있다고 공감하며서 보실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현수는 천재라기보다 노력형이다. 재능이 있다기보다 보조작가 시절을 오래 보내고 작가가 되기 위해 오랜 시간과 노력을 들인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천재라기보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노력하지 않나. 그래서 더 많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세종은 “드라마를 하면서 어떤 매력을 보여드리겠다 이런 생각은 안한다. 대본에 있는 대로 충실하게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평소 촬영 현장에서 뿐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캐릭터에 빠져 지내는 것이 연기의 비결이라고 소개했다.

양세종은 “일상의 양세종으로 돌아와서 집에 있을 때에도 온정선을 생각한다. 온정선이라면 어떤 음악을 들을까, 어떤 향수를 쓸까를 생각하고, 틈 나면 요리를 배우러 다닌다. 일상 자체를 온정선으로 생활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랑의 온도는 오는 18일 밤 10시 첫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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