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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불패'…5년간 강남구 25.68대 1 최고

강영관 기자입력 : 2017-09-14 13:31수정 : 2017-09-14 19:16
서초·용산·송파·마포·동작구도 같은 기간 경쟁률 20대 1 상회

[그래픽=김효곤 기자 hyogoncap@]


한강 접근성이 탁월한 자치구의 청약 경쟁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강'이 삶의 질을 추구하는 최근의 부동산 트렌드에 부합하고, 강남과 여의도 등 업무 단지와도 가까워 높은 선호도를 기록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자료를 토대로 서울의 최근 5년간(2012년 9월 13일~2017년 9월 12일 기준) 1순위 청약경쟁률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1순위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은 자치구는 강남구로 이 기간 동안 25.68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서초구 24.3대1 △용산구 22.6대1 △송파구 22.03대1 △마포구 21.77대1 △동작구 20.58대1 △영등포구 14.91대1 등의 순이었다. 도봉구는 0.42대1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최근 1년간 개별 단지 청약에서도 한강 조망이 가능하거나 접근성이 가까운 지역들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작년 10월 일반분양을 진행한 서초구 잠원동 '아크로 리버뷰'가 306대1의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 마감했다.

또 이달 청약을 진행한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센트럴자이'가 168대1을 기록했으며, 작년 11월 분양한 용산구 효창동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가 155대1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마포구 신수동 '신촌숲 아이파크'와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센트럴자이'도 각각 74.8대1과 56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했다.

조은상 리얼투데이 팀장은 "작년 11·3대책과 올해 6·19대책, 8·2대책 등 규제가 강화된 시점 이후에도 여전히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연내 영등포구와 마포구, 동작구, 서초구 등에 예정된 분양물량에도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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