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5구역’ 재건축 수의계약, 현대건설 단독 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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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기자
입력 2017-08-1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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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0일 수의계약 선정공고…단독 입찰한 현대건설 시공사 선정 유력

[이미지=현대건설 제공]


올해 서울 강남 재건축 최대어인 ‘방배5구역’ 재건축 수의계약에서 현대건설이 단독 입찰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방배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이날 조합이 시공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수의계약 신청접수를 마감한 결과,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입찰서를 제출했다.

방배5구역 조합 관계자는 "이날 오전 진행한 수의계약 신청접수에서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입찰했다"고 말했다.

앞서 방배5구역 조합은 지난 3월 프리미엄사업단(GS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과 시공권 계약을 해지한 이후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입찰을 시도했으나, 세 차례 현장설명회 모두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번번이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지난 10일 시공사 우선협상대상자 수의계약 선정 공고를 냈으며, 현대건설이 단독 입찰해 시공사 선정이 유력해졌다.

총 공사비는 7500억원 규모인 방배5구역 재건축 사업은 지하 3층∼지상 32층, 아파트 44개 동, 2557가구를 짓는 사업으로 방배동 일대 재건축 단지 중에서는 규모가 가장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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